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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셀렉티드마롱, 여섯번째 특별 기획전 ‘SELECTED MALONG #6’ 개최

마롱컴퍼니 제공


[문학뉴스=박수빈 기자] B2B 미술 프로젝트 기업 마롱컴퍼니(대표이사 이어진)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셀렉티드마롱(SLTD Malong)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전 ‘SELECTED MALONG #6 _ SYN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과 ‘기술’을 키워드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3인의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다. 


김유석 작가의 ‘식물로봇’은 작가가 마주한 풍경, 풀잎의 움직임, 바람 소리를 모티브로 구현된 가상 디지털 자연 풍경이다. 인조 갈대들은 빛의 양과 관람객의 간섭 등 환경의 변화를 데이터 값으로 변환하여 제각각 무작위적인 움직임을 연출한다. 


임승균 작가는 작가가 머물렀던 공간에 대한 이미지들을 압축해 구조물 설치를 현재 공간에 맞게 배치하고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병인 작가는 핑크 컬러를 모티브로 ‘불협과 편견’을 보여주는 영상작업을 개별 디스플레이를 배열하여 이미징 도미노를 구현한다. 


마롱컴퍼니 관계자는 “셀렉티드마롱은 본 특별 전시를 통해 인간과 환경, 그리고 기술의 연관성을 통해 우리 시대가 직면한 사회적 현상 및 이슈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껏 소개한적 없었던 실험적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며, 현대사회의 발전과 사회현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함께 진행 중인 최근 미술시장의 영트렌드를 선점한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들로 구성된 프라이빗 특별전 ‘SELECTED MLONG #6 _ VEILED’는 일반 고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전시이나,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오니 전시 관람에 참고 하시길 바라며, 연말 선물처럼 특별한 본 전시를 통해 2023 한 해를 다채로이 마무리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롱컴퍼니(대표이사 이어진)는 2014년 설립되어 B2B 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조형물 제작, 공공미술, 건축미술 심의, 유럽 내 세일즈 에이전시 설립까지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며 우리나라 미술 산업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다. 현재는 순수미술로 돌아와 기존의 갤러리들과는 차별점이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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